청송군(군수 윤경희, 사진)이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2021년 문화·체육·교통 분야에 예산 189억 원을 편성, ‘문화와 체육이 어우러지는 군민이 행복한 청송 건설’이라는 추진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친다.
군은 먼저 △군민의 삶을 바꾸는 문화, 문화로 행복한 청송, 문화예술 기반 조성으로 모두가 누리는 문화 △지역 문화유산의 전승·보존 및 문화재활용을 통한 관광자원화 △산악스포츠 메카육성 및 생활체육 시설확충으로 군민 건강 증진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및 교통시설 확충으로 군민의 교통편의 증진 및 안전확보로 문화·체육·교통 분야 전반에 걸친 시책을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산소카페 청송군’을 만들 계획이다.
구체적인 시책으로는 첫째, 27억 원을 지원해 문화 마인드 함양 및 문화의식수준 제고로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
둘째, 지역 문화유산의 전승·보존 및 활용을 통한 관광자원화에 힘쓴다.
셋째 산악스포츠 메카 육성 및 체육 시설 확충으로 군민건강 증진이다.
넷째,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으로 군민의 교통안전 및 이용편의를 증진시켜 나간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의 전통문화 자원을 전승·보존해 문화가치를 증대시키고 군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전국스포츠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 청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승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