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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영덕소방, 119아이행복 돌봄 서비스 운영

김승건 기자 입력 2021.02.14 10:13 수정 2021.02.14 10:42

  영덕소방서가 운영하는 아이돌봄 운영 장면(영덕소방서제공)

영덕소방서(서장 김태준)는 소방서 내에 ‘119아이행복 돌봄터’를 365일·24시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119아이행복 돌봄터’는 긴급상황 발생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군민들의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서비스다. 긴급상황의 예로는 ▲양육자의 질병 또는 상해 ▲양육자 출장, 야근 ▲집안의 대사 ▲휴원·휴교로 아이돌봄이 필요한 경우 ▲그 밖의 사유 등이 있다.
돌봄이 필요한 만 3개월~12세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119나 영덕소방서(010-2942-5119)로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다.
또한, ‘119아이행복 돌봄터’는 돌봄 활동 교육을 수료한 여성 의용소방대원이 아동 보호와 돌봄뿐 아니라 소방안전·응급처치 교육, 건강관리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수십 명이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양육자와 아이 모두 만족도가 높아 재방문율이 높다. 앞으로 주말·명절 등의 연휴, 방학, 코로나19로 인한 격일제 등교·단축수업 등으로 이용이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다.  김승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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