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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삼성전자 ‘네오 QLED TV’ 게임 기능 대폭 강화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1.02.15 13:26 수정 2021.02.15 13:33

↑↑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Neo QLED TV의 게이밍 기능을 소개하고 있다.<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올해 QLED TV 신제품인 네오(Neo) QLED TV 전 라인업에서 업계 최초로 AMD의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FreeSync Premium Pro)를 도입해 게임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1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AMD의 프리싱크 기술은 게임 콘솔이나 PC 등 다양한 게임 콘텐츠가 TV 등의 디스플레이로 전달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입력 지연이나 화면 끊김 현상, 화면 왜곡 등을 감소하거나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이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도입한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는 기존 프리싱크 기능에 명암비 최적화 기술인 하이다이내믹레인지(HDR) 기능을 추가해 화면 끊김 없는 부드러운 게임 영상을 HDR 화질로 더욱 더 선명하게 플레이 할 수 있게 만든 기능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TV를 이용해 게임을 하는 사용자들의 80% 이상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XBOX)나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PS)같은 게임 콘솔을 사용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삼성 Neo QLED TV는 컬러 볼륨 100%와 12비트 백라이트 컨트롤로 어두운 영상 디테일과 정확한 색상 표현이 가능하다. 업계 최초 와이드 게임 뷰를 통해 21대 9, 32대 9 등으로 화면 조절이 가능하다. 또 업계 최초 게임바 기능을 통해 다양한 게임 관련 정보를 쉽게 표시할 수 있다.
이 외에 모션 엑셀러레이터 터보+로 120Hz의 빠른 게임 모션 구현, 고정된 게임 사용자환경(UI)에도 번인 걱정 없는 ‘번인 프리’, 인공지능(AI) 기반 게임 서라운드 사운드와 무빙 사운드+(OTS+)를 통해 몰입감을 더한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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