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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청송,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추진

김승건 기자 입력 2021.02.16 12:52 수정 2021.02.16 12:52

↑↑ 청송군청 전경.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저소득층 주민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에너지 이용 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대상으로 ‘2021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주관하여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가구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단열공사, 창호공사, 바닥배관공사 등 난방시공 지원 △노후보일러의 에너지효율이 높은 보일러로 교체지원 △폭염 대비 에너지절감형 냉방기기 보급 사업 등을 시행하며, 가구당 평균 220만 원(최대 300만 원 이내)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가구, 복지사각지대 일반저소득가구며, 동일사업으로 3년 이내 기 지원받은 가구, 주거급여 자가 집수리 대상가구, LH공공임대(임대아파트)거주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단, 에너지바우처, 연탄쿠폰 지원대상 등 에너지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는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3월 31일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대상가구 확인 여부를 거쳐 관련 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층의 주거환경이 이번 에너지효율개선사업으로 쾌적하고 안정적으로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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