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운천장학회(회장 김정식)가 지난 23일 지역의 우수학생 5명에게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선발된 장학생은 춘양면 2명, 법전면, 소천면, 석포면 각 1명 씩 총 5명이며, 장학금은 학생당 100만 원 씩 전달됐다.
금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선발장학생들과 합동 전달식을 개최하지 못하고 한 날 한시에 각 면사무소에서 최소한의 인원만 방문, 전달식을 진행했다.
김정식 회장은 “지역의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 영광이며, 이들이 앞으로 성장해 나아가 지역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인재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고, 아울러 지금까지 장학사업에 동참해 준 회원들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자긍심을 갖고 지역교육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