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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한전 대구본부, 신재생 발전소 접속설비

윤기영 기자 입력 2021.02.24 14:06 수정 2021.02.24 14:21

공동이용 추진 협약

↑↑ 한전대구본부 신재생발전소 접속설비 공동이용 추진 업무협약 체결.<한전 대구본부 제공>
한국전력 대구본부(본부장 조택동)는 지난 23일 한전 포항전력지사(포항시 남구 소재)에서 감포파인드그린, 케이에스파워 풍력발전 2개사와 ‘재생 발전소 접속설비 공동이용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포항, 경주 등 동해안 지역의 우수한 풍력자원을 활용한 신재생발전 사업의 확대를 기반으로, 인접지역에 새로 건설되는 감포파인드그린 풍력발전소와 케이에스파워 오천풍력발전소 간 접속설비를 공동으로 이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한전 대구본부는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발전설비 접속개소 산재에 따른 비효율성 제거, △접속에 필요한 철탑수량 최소화, △설비의 효율적 유지관리도 가능하게 된다.
김준오 대구본부 전력관리처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녹색사회 실현을 위한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3020정책’에 적극 부응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한전과 발전사 간 상생할 수 있는 협력 모범사례를 꾸준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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