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문화원(원장 이춘연)은 2021년도 문화학교 수강생을 2일~오는 31일까지 전화 및 방문을 통한 선착순 모집을 시작했다.
해마다 20개 이상의 강좌개설과 600여 명 내외의 수강생들의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되었던 문화학교는 한문, 민요, 풍물 등의 전통강좌와 수채화, 기타, 색소폰 등의 현대적 강좌가 어우러져 진행돼 왔으며 올해에도 서예, 기타, 색소폰 교실 등 21개 강좌를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각 강좌별로 신청자가 15명 이상이면 개설이 확정되며 일부강좌의 경우에는 20명 이내로 수강생을 제한하는 경우도 있으니, 수강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수업은 오는 4월 5일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수강료는 9개월, 총 5만 원이고 추가과목의 신청을 하는 경우에는 과목당 3만 원이 추가된다.
자세한 사항은 봉화문화원(054-673-2350)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봉화문화원관계자는 “코로나19의 상황이 심각하지만 철저한 방역과 대비를 통해 안전한 문화학교를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며, 문화학교를 수강하는 동안은 코로나19가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유익하고 재미있는 강의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