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서장 박종섭)는 2일 개학에 맞춰 아동안전지킴이 활동을 시작했다.
영주경찰서 아동안전지킴이 선발은 지난 2월에 개최됐으며 34명 모집에 총 70명이 응시해 2.06: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선발된 인원은 남자 23명, 여자 11명, 연령별로는 50대 1명, 60대 11명, 70대 22명이며 시내권과 풍기 소재, 비교적 규모가 큰 9개 초등학교에 배치돼 12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대규모 발대식을 개최하는 대신 지킴이가 운영되는 지구대·파출소를 순회하며 간담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직무교육을 대신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이윤철 여청 과장은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학교폭력이나 각종 사고로부터 위협받지 않도록 적극적인 지킴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