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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사업본, 급수 중단 동네우물 11개소 식수 재공급

윤기영 기자 입력 2021.03.02 11:11 수정 2021.03.02 12:22

↑↑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전경.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가 겨울철 시민 안전을 위해 급수 중단했던 동네우물 11개소를 시설물 점검후 2일부터 재공급한다고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010년 6월~2011년 12월까지 11개소의 동네우물을 조성했고, 2012년 3월부터 현재까지 시민들에게 식수를 공급해 왔다.
그동안 ▲하루 사용 인원은 1개소당 약 400명 정도(1인 5L 기준) ▲1일 평균사용량은 2.0㎥정도로 병입수돗물(350㎖/병) 기준 5700병 정도다.
지난해 수질검사 결과 모두 '먹는 물 수질기준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올해도 일일검사(4개 항목), 월간검사(7개 항목), 분기검사(48개 항목) 등 시민들에게 안전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수질관리를 철저히 한다.
김철섭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겨울철 시민 안전을 위해 중단된 동네우물은 수질검사를 거친 후 2일부터 다시 공급한다”며 “특히 시민들은 미네랄도 풍부한 동네우물을 앞으로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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