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방서(서장 황태연)는 시·군민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으로 안전한 영주, 시·군민 행복 실현을 위한 ‘2021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영주소방서 최근 5년간 화재 발생 분석 자료에 따르면, 봄철(28.5%)이 겨울철(32.8%)에 이어 두 번째로 화재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봄철 화재 주 원인으로는 담배꽁초,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가 112건(46.3%)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그 뒤로 원인미상 48건(17.8%), 전기, 기계, 불꽃방치가 뒤를 이었다. 장소별로는 주거시설 63건(26%), 임야35건(14.5%), 산업시설 36건(13.6%) 등의 순으로 발생했다.
중점 추진전략으로 ▲취약대상 화재안전관리 ▲건축물 화재안전관리 ▲부처님 오신 날 대비 화재안전관리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산림화재 대비 대응태세 확립 ▲봄철 화재예방 특수시책 추진 등 6개 분야로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주거시설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올해를‘주택용 화재경보기 홍보 집중의 해’로 지정하고 도민생활 접점 매체·장소 등 활용 전방위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황태연 서장은“사계절 중 화재발생률이 두 번째로 높은 계절인 만큼 영주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시·군민들이 안심하고 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