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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2월 수도권 집값 12년8개월 만에 최고 상승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1.03.03 13:44 수정 2021.03.03 14:13

한국부동산원, 대구 1.30%↑

올해 2월 수도권 주택가격이 1.17% 상승해 지난 2008년 6월(1.80%) 이후 12년8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대구(1.30%)는 엑스코선 등 교통호재 있는 동·서구 위주로, 경북(0.60%)은 포항·김천·구미시 등 선호도 높은 지역 위주로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의 2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 결과, 전국 월간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0.89% 상승했다. 수도권(0.80%→1.17%) 및 서울(0.40%→0.51%)은 상승폭 확대, 지방(0.78%→0.64%)은 상승폭 축소(5대광역시(1.18%→1.00%), 8개도(0.52%→0.41%), 세종(0.88%→0.87%))됐다.
특히 전국 월간 주택종합 전세가격은 0.64% 상승했다. 수도권(0.68%→0.72%)은 상승폭 확대, 서울(0.51%→0.42%) 및 지방(0.74%→0.58%)은 상승폭 축소(5대광역시(1.04%→0.84%), 8개도(0.44%→0.36%), 세종(5.48%→2.95%))됐다.
전국 월간 주택종합 월세가격은 0.19% 상승했다. 수도권(0.24%→0.21%) 및 서울(0.19%→0.13%)은 상승폭 축소, 지방(0.26%→0.18%)도 상승폭 축소(5대광역시(0.32%→0.26%), 8개도(0.18%→0.11%), 세종(2.59%→1.02%))됐다.
주택가격 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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