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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지난 5일 ‘맛집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영주시 제공> |
영주시는 지난 5일 오후 2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영주시 맛집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영주시 맛집선정위원회’는 지난해 8월에 제정된 '영주시 맛집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올해 1~2월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의 대학교수, 시의원, 요리전문가, 기자 등의 전문가 6인을 비롯해 총 14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촉장 전달과 앞으로 2년간의 임기로 영주시 맛집 선정을 위한 선정기준과 선정방법, 영주맛집 육성방안에 대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시는 이번 영주맛집선정위원회는 지난해 190여명으로 구성된 시민평가단이 선정한 ‘영주맛집 21개소’의 선정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해 지역의 숨은 맛집 발굴을 위해 신청과 추천을 병행해 영주맛집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기준을 마련해 앞으로 영주맛집 선정에 반영하고 선정된 영주맛집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사업도 발굴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근 관광진흥과장은 “이번에 구성된 ‘영주시 맛집선정위원회’를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숨은 영주맛집을 발굴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