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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주, 한국판 뉴딜 스마트챌린지 솔루션 확산사업

정의삼 기자 입력 2021.03.07 11:11 수정 2021.03.07 11:14

국토교통부 공모 '최종 선정'

영주시는 지난 4일 국토교통부 스마트챌린지 솔루션 확산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2021년 한국판뉴딜(디지털) 사업의 한 분야인 ’스마트챌린지 솔루션 확산사업‘은 우수한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전국적으로 확산·보급하기 위해 영주 등 전국 23곳(총 600억 원 규모)의 도시를 최종대상지로 선정했다.(최종 선정지:서울 구로, 동작, 중구/부산 남구/대구 달서구, 동구/인천 서구/ 광주 남구/경기 광명, 구리, 성남, 수원, 평택/강원 춘천, 태백/ 충북 충주/충남 논산, 홍성/전북 김제/전남 여수/경북 영주/ 경남 밀양, 진주)
또한 지난 1월 12일 국토교통부에서 스마트챌린지 솔루션 확산사업을 공모한 결과 90곳의 도시가 지원해 전국에서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바 있다.
영주시는 총 사업비 20억 원(국비10억, 도비3억, 시비7억)을 투입해 어린이 보호구역인 8개 초등학교 앞의 횡단보도를 스마트 횡단보도로 교체해 보행자 및 운전자에게 안전관련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신호시간 조절 등이 가능하도록 해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자 편의를 증대 시킬 예정이다.
또한 사람들이 많이 찾는 부석사, 소수서원, 영주시외버스터미널, 시민운동장 등 10개소에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설치해 다양한 기상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리고 공공 Wi-Fi 서비스, 스마트폰 무선충전, 청정공기 제공 서비스, 대기질 정보 제공 서비스, 버스이용정보 안내, CCTV설치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종호 도시과장은 “이번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챌린지 솔루션 확산사업의 선정을 계기로 다양한 유관기관과 밀접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민이 행복한 스마트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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