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제2농공단지입주기업인 ㈜유성콘데크(대표이사 김태영, 회사 전경 사진)가 생활이 어려운 봉화군 다문화가정에 3월~12월까지 매월 10만원 씩 생계비를 지원한다.
㈜유성콘데크는 8일 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 생활이 어려운 지역 다문화가정의 사정을 듣고, 후원을 약속했다.
후원을 받게 된 가정은 이혼 후 이주여성 혼자 아이 둘을 홀로 키우고 있는 다문화가정이다.
김태영 ㈜유성콘데크 대표이사는 “사업장 내 외국인 근로자가 많아 다문화가정에 관심을 갖게 됐으며, 앞으로도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 가정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엄태항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경제사정에도 불구하고 다문화가정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정성을 베풀어 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