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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주, 소백산 귀농드림타운 준비 '순항 중'

정의삼 기자 입력 2021.03.08 10:09 수정 2021.03.08 10:49

지역 인구 늘리기 기여


소백산 귀농타운 전경.<영주시 제공>

영주시는 8일 2021년도 ‘소백산 귀농드림타운’의 입교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2021년도 ‘소백산 귀농드림타운’ 입교생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2주간의 격리를 진행 중이며, 격리 완료 후 오는 24일 입교식을 개최해 본격적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소백산 귀농드림타운’은 영주시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일정기간의 농업교육을 거쳐 이주 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6년에 전국에서 두 번째로 설립했으며, 지난해까지 6기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이를 통해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18세대 158명이 입교해 77세대 111명이 영주에 정착했으며, 지난해에는 총 28세대가 입교해 20세대가 영주에 정착해 71%의 높은 정착율을 나타냈다.
최근 5년(2016년~2020년)간 영주의 귀농·귀촌인은 1,896가구 2,958명이 정착해 인구 늘리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는 대도시 퇴직예정자 및 예비 귀농·귀촌인의 유치를 위해 각종 설명회, 박람회 등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한 영주시의 귀농귀촌 지원정책 홍보 등 차별화된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장성욱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예비 귀농·귀촌인의 영주 정착을 적극 유도하고, 귀농·귀촌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미래 농업인력 확보와 성공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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