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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베이쿠미’ 본격 상품화

김기환 기자 입력 2017.02.02 19:16 수정 2017.02.02 19:16

구미대표‘빵’상품화․외식업 맞춤형 경영컨설팅구미대표‘빵’상품화․외식업 맞춤형 경영컨설팅

구미시는 지역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구미 대표 ‘빵’ 상품화와 외식업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운영하고 위생업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책과 위생등급평가제를 실시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질 높은 위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빵을 개발, 브랜드화 해 구미의 대표적인 먹을거리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개발한 ‘베이쿠미’의 본격적인 상품화를 추진할 방침이다.지난해 멜론과 팥을 앙금으로 한 시제품 개발과 브랜드명 및 포장용 상자의 디자인 등록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제과점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구미의 대표적인 젊음의 음식거리로 자리매김한 진평 음식 특화거리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옥외영업 허용과 상징조형물 설치에 이어 특화된 메뉴 보급과 홍보활동을 지원한다.지역 특성과 외식트렌드를 반영한 특화된 메뉴를 개발 보급하고 안내책자를 활용, 특화거리를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구미시가 지정․운영하고 있는 모범음식점과 구미 맛집의 수준향상과 홍보활동을 강화해 주요 관광자원으로 육성해 나간다.전문평가단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업소 수준을 향상시키고 안내책자를 발간, 지역의 우수한 맛집을 전국에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일반음식점의 위생관리와 경영능력 배양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행 중인 외식업 맞춤형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이를 위해 40여명의 참가자를 선발해 전문기관에 위탁하고 서비스, 시설환경, 식단구성 등 경영 전반에 대한 진단 및 개선책 마련과 메뉴개발 및 조리 실습으로 업소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글로벌 외식환경 조성을 통한 지역 외식업소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좌식테이블을 20석 이상 입식테이블로 교체 시 비용의 50%(250만원 한도)를 지원하는 일반음식점 입식테이블 설치 지원 사업과 모범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옥외 메뉴판 설치 지원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남유진 시장은 “시민과 구미를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식품의 제조·유통·조리부터 음식·숙박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식품 안전관리와 위생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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