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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지난 12일 2022년 제2차 국가투자예산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봉화군 제공> |
봉화군은 침체된 민생경기 회복과 행복한 봉화 건설을 위한 신성장동력 발굴하고자 지난 12일 오전 10시 소회의실에서 '2022년 제2차 국가투자예산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엄태항 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교부세 등이 감소한 어려운 세입여건 속에서 무엇보다 국비 예산확보가 중요한 과제임을 인식하고 정부 예산안 편성에 앞서 선제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이날 보고회에는 사업 부서장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해 신규사업 32건, 계속사업 30건 등 총 62건에 대해 추진현황과 대응전략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국비 확보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주요사업으로는 2022년 생활SOC 복합화사업 156억 원, 호골산 관광 명소화사업 32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60억 원, 청량산명승둘레길 기반시설조성 44억 원을 비롯해 백두대간 수목원 연결도로 확포장공사 78억 원, 도시재생 관련사업 369억 원, 농촌협약사업 430억 원, 서벽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 449억 원 등이 있다.
봉화군은 총 사업비 6,663억 원 중 1,193억 원을 건의, 확보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엄태항 군수는 “지금까지 진행 중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은 물론이고, 신규 국가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국도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