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비봉라이온스클럽(회장 이준호)은 지난 12일 가흥2동 내 결식우려가 높은 한부모·다문화 가정 7가구에 도시락을 지원했다.
권진철 비봉라이온스 총무는 “얼마 전에 매일 손주를 먹이려 복지관에서 도시락을 타 간 원주 필리핀 할머니의 뉴스를 보며 많이 안타까웠다”며, “‘코로나19’로 생계가 더 힘들어진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비봉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991년에 구성돼 어르신 무료급식봉사, 장학금 기탁 및 저소득층 교복전달, 다문화 축제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