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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 홈스쿨링’운영.

오재영 기자 입력 2021.03.14 11:24 수정 2021.03.14 12:52

문경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안심 홈스쿨링’을 운영한다(문경시 제공)

문경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치매 환자 및 인지저하 대상자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65세 이상 일반인의 치매예방을 위해‘코로나 안심, 치매 안심!’홈스쿨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매안심 홈스쿨링’사업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65세 이상 일반인·인지저하자·치매환자로, 대상자별 인지 특성에 따라 맞춤형 self 학습 꾸러미를 월 1회 제공하고, 월 2회 전화하여 학습관리 및 건강관리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특히 개별적 학습 지도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치매안심센터 전담 인력이 1대1 수업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옥희 보건소장은 “홈스쿨링 운영으로 치매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환자의 치매 중증화를 방지하고, 지역 주민의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언택트 시대 흐름에 맞춰 집에서도 안전하게 인지건강을 관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오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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