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중소기업 공장 내부.<영주시 제공> |
영주시는 15일부터 ‘2021년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과 인턴사원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사업’은 미취업 청년, 결혼이민자, 새터민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인턴 근무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에는 인건비를 지원해 기업부담을 줄여주고 정규직 전환을 유도하는 제도다.
인턴을 채용한 기업에는 인턴 연수 기간 동안 인턴 1인당 월 150만 원씩 2개월 간 총 300만 원의 고용지원금을 지급하고, 근로자에게는 정규직으로 전환 후 10개월 동안 2회에 걸쳐 총 300만 원의 근속장려금을 지급한다.
참여기업 신청 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으로, 인턴 약정 체결시 당사자 간 정한 약정 임금이 최저임금을 반영한 월 182만 원 이상인 경우만 참여 가능하다.
인턴사원 참여 자격은 주소지가 영주시인 미취업 청년과 취업 취약계층 등으로 시에서 채용 자격 확인을 받기 전에 당해 사업장에서 근무 중인 자, 당해 사업장에서 이직해 3개월이 지나지 않은 자 등은 제외된다.
이석훈 투자유치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청년 등 미취업자의 취업난 해소와 지역 중소기업의 구인난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시청 투자유치과(639-6123)로 문의하거나 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