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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카메라 점검 모습.<영주교육지원청 제공> |
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휘)은 최근 불법촬영 성범죄 급증에 따른 학생 및 교직원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2주에 걸쳐 영주지역 초·중·고를 대상으로 상반기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을 실시한다.
불법촬영 우려가 있는 장소(화장실, 탈의실, 샤워실 등)을 대상으로 영주교육지원청 점검반이 학교를 방문하여 육안점검과 동시에 탐지 장비를 활용하여 점검을 실시한다.
기술의 발달로 불법촬영 카메라 소형화 추세에 따라 탐지 장비 활용을 통한 점검 필요성 대두됨에 따라 영주교육지원청 점검반을 대상으로 장비 사용법 및 점검 방법을 충분히 숙지토록 자체 연수를 실시했다.
점검 활동 과정에서 불법촬영 카메라 적발 시 즉시 지역 경찰서에 신고 후 후속 조치하도록 했다.
김광휘 교육장은 “불법촬영 카메라 상시 점검체계 구축을 통해 학교 현장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