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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농어公, 2030년까지 농업분야 ESG 선도 주력

윤기영 기자 입력 2021.03.17 11:46 수정 2021.03.17 12:19

‘농어촌愛 Green가치 2030’ 선포식

↑↑ 김인식 사장은 지난 16일 ESG경영선포식에서 농업분야 ESG를 선도해 새로운 농어촌을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농어공 제공>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16일 ‘농어촌愛 Green 가치 2030’을 비전으로 하는 경영선포식을 갖고 본격적인 ESG 경영체제에 돌입했다.
이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을 비롯한 환경문제와 안전 등이 주요 이슈로 대두되는 가운데,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서는 농어촌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는 공사의 역할이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공사는 올해 초 KRC혁신뉴딜전략을 수립해 그린 경제와 상생 플랫폼 등 ESG추진 기반을 마련한데 이어, 이를 발판으로 녹색사회, 포용사회, 투명사회를 핵심가치로 농어촌을 위한 ESG경영을 추진한다.
환경부문에서는 농어촌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ECO전략을 추진한다.
사회부문에서는 안전하고 행복한 삶이 있는 농어촌을 만들기 위한 농어촌 포용HUG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투명한 경영과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대국민 소통채널 120개를 구축해 농어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영기업을 실현한다는 방안이다.
김인식 사장은 “ESG경영은 지속가능한 성장에 반드시 필요한 일인 만큼 공사가 농업분야 ESG를 선도해 새로운 농어촌을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이에 따른 모든 성과가 농어민에게 환원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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