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경제

신보, 벤처확인 전문 평가 본격 시작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1.03.17 13:57 수정 2021.03.17 14:01

신용보증기금(신보)이 지난 16일 벤처확인 전문 평가의 본격적인 시작에 대비해 벤처평가 업무를 담당하는 전국 10개 스타트업 지점장, 관련 부서장과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윤대희 신보 이사장<사진>은 이날 회의에서 벤처확인 전문 평가 업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공정하고 전문적인 평가 수행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신보는 지난 2월 시행된 민간주도 벤처확인 제도 개편에 따라 연구개발유형의 벤처확인 전문 평가기관으로 지정됐다. 앞으로 전국 스타트업 지점 소속 평가위원들이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한 사업 성장성 평가를 수행해 혁신 역량을 갖춘 벤처기업을 발굴 할 계획이다.
또한 윤 이사장은 회의 직후 마포 청년 스타트업 지점을 방문해 벤처 평가담당 직원들을 격려하고 평가 진행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윤 이사장은 “이번 회의는 벤처평가 업무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특히 벤처생태계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서는 전문성 있는 벤처평가로 기업의 신뢰를 확보하고, 공정한 평가를 통해 공공기관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황보문옥 기자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