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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농어公 달성, 영농대비 시설 점검·정비 추진

윤기영 기자 입력 2021.03.18 13:47 수정 2021.03.18 14:05

77개 시설물 일제 점검

↑↑ 농어촌공사 달성지사 전경.
한국농어촌공사 달성지사는 금년도 영농을 대비해 저수지, 양·배수장 등 77개 시설물 안전 점검 및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해빙기 저수지 제당과 용수로 누수여부, 양수장 ․ 배수장 등 주요시설물 동파 및 작동여부, 취입보와 관정, 전기시설 등 파손 여부 등이다.
달성지사는 점검결과 단순 정비 등이 필요한 시설물은 즉시 수리해 가동 상태를 유지하고, 시설 보완 및 정비가 필요한 시설과 장비에 대하여는 영농기 이전에 보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영농급수를 위해 용수로 준설 및 배수로 등 정비 지구를 조사하고 있다. 조사가 완료된 대구, 옥포지소 관내 11.8km의 용수로 준설 공사 및 시설물 정비를 추진하고 있으며, 하빈지소 관내 시설물에 대하여는 금주 중에 조사를 완료하고 정비 계획을 수립해 다음 주 부터 추진할 계획이며 영농급수에 차질이 없도록 4월 초순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김준기 달성지사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기 전에 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농업기반시설물을 꼼꼼히 점검하고 정비해 농업인이 걱정없이 영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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