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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황성동 현곡면을 잇는 제2 금장교 착공식

신용진 기자 입력 2021.03.22 17:54 수정 2021.03.22 17:54

경북 경주시 황성동과 현곡면을 잇는 제2 금장교가 17일 첫 삽을 떴다.

경주시는 이날 오후 2시 공사 현장에서 이철우 도지사, 주낙영 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서호대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했다.

410억원을 들여 2023년 말까지 총 길이 371m, 폭 20m인 왕복 4차로로 건설한다.

제2금장교는 전망대 4곳과 석탑조형물을 설치해 역사문화관광도시 경주의 랜드마크 역할뿐만 아니라 원활한 물류자원 수송으로 지역 간 균형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상습정체를 해소해 편리하고 안정된 정주여건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부합하는 빠른 물류자원의 유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기완공 등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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