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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대구TP, 'KIMES 2021'에 지역 6개사 참가 지원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1.03.23 13:51 수정 2021.03.23 13:53

'KIMES 2021'서 55만 달러 계약

↑↑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산업 전시회인 'KIMES 2021'의 대구 공동관을 방문한 해외 바이어가 지역 기업이 출품한 제품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대구TP제공>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이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산업 전시회인 '제36회 국제의료기기 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21)'에 공동관을 구성하는 등 지역기업 6개사의 참가를 지원, 총 88건 900만여 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8~21일 4일간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 현장에서는 국내외 기업들과 55만 달러의 계약도 체결했다.
이번 공동관에는 지역 의료기기 관련기업인 △㈜인코아 △㈜유바이오메드 △㈜파인메딕스 △㈜메디피아 △㈜제이엠바이오텍 △㈜제이에스테크윈 등이 참가했다.
대구시 프리(Pre)-스타기업인 ㈜인코아(대표 김동탁)에서 출품한 코로나19 검체채취 키트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국내외 바이어들로부터 제품 성능에 대한 좋은 평가를 받으며, 현장에서 5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권대수 대구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전시회는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지역기업들의 경쟁력을 직접 확인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국내외 판로 개척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기업들의 수출 실적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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