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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TP, '산업기술단지 거점기능강화사업' 연차평가서 S등급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1.03.23 15:04 수정 2021.03.23 15:08

경북테크노파크(경북TP)하인성 원장<사진>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전국 19개 테크노파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산업기술단지 거점기능강화사업' 연차평가에서 S등급(최우수)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경북TP는 지난해 지역주력산업 성과평가에서 경북도가 S등급(최우수) 달성을 통해 국비 인센티브 15억원을 확보하는데 기여했으며, 한국판 뉴딜(지역뉴딜, 그린뉴딜), 규제특구 등을 반영해 지역주력산업을 개편한 올해 경북지역산업 진흥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신규사업 및 정책과제 기획을 통해 223억 7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타지역과 달리 경북TP는 지역기업의 스마트 기업등록을 통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성장사다리 기업지원체계를 구축해 482개사의 지역 우수기업을 육성했으며, 경북지역 기술혁신형기업 총 81개사를 대상으로 614억원의 기술금융(투·융자)을 지원했다.
또한 경북지역 펀드운용 기관과의 네트워크 활용을 통해 25개사 98억5000만원의 투자연계를 통해 지역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하인성 원장은 “지역거점기관으로서 지역균형발전과 기업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책 및 사업기획, 산업육성 전략을 수립하고 나아가 올해는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맞춰 경북도와 함께 경북형 뉴딜 촉진 선도기관으로서 지역기업과 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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