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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경일대학교 22일 컬링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신용진 기자 입력 2021.03.24 09:36 수정 2021.03.24 09:36

경북 의성군과 경일대학교가 22일 컬링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일대는 국내 대학 처음으로 컬링부 창단을 앞두고 있다.

주요 협력사항은 △경일대 스포츠단 컬링부 창단 △경일대 컬링부 내 의성군 출신 학생들의 학업 및 스포츠 활동을 위한 각종 편의 제공 △경일대 컬링부의 의성컬링센터 사용 협조 △강사파견을 포함한 의성군의 교육 및 문화 활동 지원 협조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경일대는 컬링부 창단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했다. 컬링부 훈련시 의성컬링센터에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경일대 스포츠단이 추구하는 '공부하는 학생선수' 육성과 학생들의 학업 및 스포츠 활동 병행을 위해 힘쓴다.

의성군는 '경상북도 컬링 인재 육성' 목표로 관내 고등부 선수들의 안정적인 대학 진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경일대가 창단할 남자컬링팀의 선수는 의성 출신 3명, 의정부 출신 1명 등 총 4명으로 구성된다.

향후 의성고·의성여고 졸업생을 대상으로 남녀 컬링팀 각 1팀씩을 추가 창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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