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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대구의 강남 ‘수성 위버센트럴’ 조합원 모집 나서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1.03.25 11:19 수정 2021.03.28 08:44

합리적 가격에 내 집 마련 기회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 시공
664가구 규모 더블역세권 위치
주변 우수 인프라·교통망 ‘눈길’

↑↑ '대구 수성 위버센트럴' 조감도.
↑↑ '대구 수성 위버센트럴' 투시도.
가칭 수성2가지역주택조합은 지난 25일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수성구에 들어서는 ‘수성 위버센트럴’ 아파트의 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으로 조합원 모집에 나섰다고 밝혔다.
대구 집값이 치솟는 가운데 합리적인 가격에 내집마련을 할 수 있는 기회라 관심이 쏠린다.
단지는 대구 수성구 수성2가 125-3번지 일원에 664가구(예정) 규모로 조성하는데, 최근 소형화되고 있는 주거 트렌드에 맞춰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한다. 시공은 1군 브랜드가 맡을 예정이다.
‘수성 위버센트럴’은 지역주택조합 사업 아파트로 재개발·재건축에 비해 절차가 상대적으로 간소하며 조합측에서 시행사 역할을 맡아 부가적인 비용 절감이 가능해 일반 아파트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내집마련이 가능하다. 지난해 7월 주택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조합 운영이 투명성이 강화되고 해산도 가능해지면서 안정적이고 원활한 사업 진행이 가능해졌다.
단지가 들어서는 수성구는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부동산 ‘핫플레이스’로 알려져 있다. 대구 전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묶였음에도 불구하고 집값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데다 신규단지 완판, 미분양 감소 등 호조세도 이어나가고 있어 미래가치가 높다. 실제 KB부동산 아파트시세통계에 따르면 올해 2월 대구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는 1131만 원으로 전년 동월(967만원)대비 17%나 올랐다.
특히 뛰어난 입지에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수성 위버센트럴의 반경 2km 내에는 대구백화점, 수성세무서 등의 행정·쇼핑 시설을 비롯해 병원, 은행, 우체국, 시장 등 각종 생활 편의시설이 잘 조성돼 있다. 단지 바로 앞에 동일초등학교, 대구동중학교 등을 품은 학품아 단지인데다, 학원이 대거 밀집해 있는 범어동과도 가까워 우수한 교육 환경까지 갖췄다.
우수한 쾌속 교통망도 자랑한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대구은행역과 3호선 수성시장역 사이에 위치한 더블역세권 아파트로 두 지하철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시내 주요 지역으로의 빠르고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 신천대로, 달구벌대로, 신천동로, 동대구로 등 대구 도심을 관통하는 주요 도로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어 대구뿐만 아니라 경북 지역 일대로의 광역 접근성도 뛰어나다.
다양한 자연 공간을 갖춘 점도 주목할 만하다. 단지 인근으로는 산천이 위치해 있어 산천 수변산책로를 통해 쾌적한 자연 환경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대형 근린공원인 범어공원, 야시골공원이 차로 10분 거리에 있으며 신천수변공원, 수성못유원지 이용도 용이해 4계절 에코라이프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또 다양한 특화 설계도 적용된다. 단지 내에서도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수변정원의 조성이 계획돼 있고,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놀이터도 조성될 예정이다. 게다가 대구 최초로 AIoT 음성 솔루션이 적용돼 음성 인식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편리한 관리가 가능하다. 자동차 제어, 엘리베이터 호출, 스마트커튼 등 편의 기능과 천장형 환기청정 시스템 Sys Clein, 방문자 확인 등 청정·보안 시스템을 간단히 통제할 수 있다.
조합 관계자는 “수성 위버센트럴은 연일 매매가가 치솟는 수성구에서 합리적은 가격으로 자금 부담 없이 내집마련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 위버센트럴은 수성구 동대구로 123 황금빌딩 2층에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철저한 방역을 위해 홍보관 내에 방역게이트 설치 및 방문예약제로 관리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표전화 및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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