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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환 문경시장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실시하고있다(문경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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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는 지난 3일 재난안전대책본부장 고윤환 시장을 비롯한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10명에 대한 백신 접종을 보건소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고윤환 시장이 접종받은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로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과 우려를 해소하고 백신접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질병관리청에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지자체장이 우선 접종을 받도록 하는 지침에 따른 것이다.
시는 지난 2월 26일부터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자와 종사자, 고위험 의료기관(병원급 이상) 의료진을 대상으로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지난 2일 기준, 요양병원 및 시설 12곳의 65세 이하 종사자 및 입소자 841명 중 534명이 접종했고,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의료진 540명 중 511명이 접종을 마쳤다.
온누리스포츠센터에 마련될 시예방접종센터는 오는 15일 개소해 만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 재가복지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화이자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고윤환 시장은 “신속히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백신 예방접종에 온 힘을 쏟을 것이며, “집단면역이 형성될 때까지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줄것”을 당부했다.오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