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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2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사랑의 옥수수심기’로 이웃사랑 펼쳐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21.04.05 09:41 수정 2021.04.05 09:41

점촌2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한주열, 부녀회장 권점분)는 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월 31일(수) 새마을영농작업장에서 ‘사랑의 옥수수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아침부터 시작된 영농작업은 고랑에 비닐을 씌우고 옥수수 종자를 파종하는 작업으로 이루어졌다. 협의회원들이 앞서 농기계를 이용해 비닐작업을 하고 부녀회원들이 뒤따라 옥수수를 심었다.

이날 심은 옥수수는 7월경 수확하여 매각하고 판매수익금으로 연말에 관내 독거노인과 어렵게 사는 이웃들을 도울 예정이다.

한주열 협의회장과 권점분 부녀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지금,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자기 일처럼 나서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미숙 점촌2동장은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영농작업에 참여하여 행사를 순조롭게 마칠 수 있었다.”며 “지역공동체를 위해 가장 먼저 행동하는 점촌2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점촌2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서는 매년 점촌2동 새마을 영농작업장에서 재배한 작물을 나누고 기금을 확보하여 소외된 이웃을 도우며 지역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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