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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도민 체전, 6~9월 중 열린다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1.04.05 11:57 수정 2021.04.05 15:19

경북체육회 제6회 이사회 '확정'

↑↑ 경북체육회가 경산시 서부2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제6회 이사회가 열리고 있다.
경북도 체육회가 경산시 서부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6회 이사회가 열린 가운데 올 상반기에 개최 예정이던 '2021년 경북도민체육대회'를 6월부터 9월 중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사 63명중 43명이 참석한 이번 이사회는 ▲경북자전거연맹 관리단체 지정의 건 ▲2021년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 계획(안) ▲사무처 노후 경유차 폐차 처분(안) 등 총 3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경북체육회는 관리위원회 구성을 통해 연맹의 빠른 정상화를 이끌고, 필요한 행정 조치도 적극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상반기 개최 예정이었던 올해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오는 6월부터 9월에 개최하는 것으로 의결했으며, 노후차량에서 발생하는 매연감축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이 동참하고자 노후 경유차 2대를 폐차 처분키로 했다.
김하영 경북체육회장은 “건전한 체육생태계 조성이 앞으로 체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며 “각종 분쟁과 내홍을 겪고 있는 체육단체의 정상화와 더불어, 활력이 넘치는 체육환경 구축을 위해 임원 모두가 적극 동참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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