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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은 오는 10일까지 김훈 사진작가의 ‘관찰자의 독백’ 초대전을 연다.<예천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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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은 오는 10일까지 청내 1층 갤러리에서 김훈 사진작가의 ‘관찰자의 독백’ 초대전을 연다.
김훈 작가의 초대전은 다양한 문화 교류를 넓히고 주민들과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예술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한국예총 예천지회에서 마련했으며, 사물, 풍경에 대한 개성적이고 깊이 있는 탐색으로 잔잔한 가운데 끝 모를 심연을 느끼게 하는 김 작가의 흑백사진 40여점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훈 작가는 “관찰은 모든 예술의 시발점으로 특히 사진은 관찰자 눈으로 대상을 포착하는 능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며, 어려운 시기지만 저의 작품을 보고 복잡한 생각은 잠시 잊고 조금이나마 위안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사진전으로 문화‧예술을 보는 시각이 다양해지고 군청 1층 갤러리가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교류를 통해 군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