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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간호사 국시 합격자 10% 첫 돌파

뉴시스 기자 입력 2017.02.13 16:38 수정 2017.02.13 16:38

올해 국가시험을 통과한 남자 간호사 비중이 처음으로 10%를 넘어섰다. 남자 간호사가 처음 배출된 1962년 이후 55년만이다. 10일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2017년 제57회 간호사 국가시험 합격자 1만9473명중 남성 합격자는 2134명으로 집계됐다.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1.0%다. 남자 합격자 비중은 2004년 처음 를 넘어섰다.이후 꾸준히 늘면서 13년만에 두 자릿수로 높아졌다. 지금까지 배출된 남자 간호사는 모두 1만2676명으로 전체 37만5245명중 3.4%다.간호협회 관계자는 “남자 간호사도 이제는 당당한 간호 전문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다”며 “현재 대학 재학중인 남학생 비중이 16%인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도 매년 증가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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