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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한국여자바둑리그 개막

뉴시스 기자 입력 2017.02.14 18:29 수정 2017.02.14 18:29

8팀 참가…3판 다승제로 진행8팀 참가…3판 다승제로 진행

2017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가 개막했다.한국기원은 14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더 리버사이드호텔 7층 콘서트홀에서 개막식을 열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8개팀 감독과 선수들이 참석해 각오를 다졌다.올해 리그는 서울 부광약품(감독 권효진)을 비롯해 부안 곰소소금(감독 김효정), 서귀포 칠십리(감독 이지현), 여수 거북선(감독 백지희), 인제 하늘내린(감독 현미진), 포항 포스코켐텍(감독 이영신), 경기 호반건설(감독 이다혜), 경기 SG골프(감독 윤영민) 등 8개팀이 출전한다. 이날 개막식은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대회 소개 영상과 팀소개 영상 및 인터뷰, 케이크 커팅, 기념 촬영, 오찬 순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개막전은 오는 16일 한국기원 바둑TV스퓨디오에서 서울 부광약품과 포항 포스코켐텍의 대결로 막이 오른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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