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 지역 출향인 김동건 변호사(좌에서 두번째)가 의성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의성군 제공>

의성군인재육성재단(이사장 김주수 의성군수)은 지역 출향인 김동건 변호사가 의성의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김 변호사는 아천 장학회를 설립해 해마다 모교에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고향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김동건 변호사는 “배움은 사람의 가치를 높이고 사회의 발전을 이루는 원동력”이라며, 고향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육성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전했다.
김주수 이사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향의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기탁에 감사드리며, 장학금은 지역의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교육사업의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인재육성재단은 지역주민과 출향인사들의 기탁금과 의성군 출연금으로 현재 200억 원 규모의 장학기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500여 명의 학생에게 5억 원 규모의 장학사업 및 20억 규모의 교육사업을 펼치고 있다. 장재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