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소보면에서는 지난 18일 관내 국가유공자 유족의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했다.
국가보훈처의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2019년도에는 독립유공자 유족과 6.25 참전유공자, 전상 및 공상군경 유공자, 2020년에는 월남 참전자와 보국수훈자, 올해는 전몰·전상군경 등 유족으로 확대 추진, 면에서는 25명의 유족에게 명패를 전달하게 됐다.
이승우 소보면장은 이날 송원1리 변옥임<사진>씨와 도산2리 노기수씨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부착하고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유족 등 후손에게 명패를 달아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보훈 정신을 계승하고 국가유공자가 예우받고 자긍심을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재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