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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지방분권 개헌 준비해야”

김기환 기자 입력 2017.02.15 19:46 수정 2017.02.15 19:46

김익수 시₩군의회의장협회장, 상설 회의기구 설치 제안김익수 시₩군의회의장협회장, 상설 회의기구 설치 제안

경상북도 23개 시·군의회가 소속된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은 지난 14일 부산광역시에서 열린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이하 전국의장협의회) 제200차 시·도 대표회의에 참석했다.김익수 협의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지방자치 시행 2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중앙에 예속된 반쪽짜리 지방자치가 현실”이라며 “최근 지방분권 개헌이 전국적인 이슈로 떠오름에 따라 이에 발 맞춰 의회 직원 인사권 독립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전문기관 용역발주와 시․도의장협의회와 연계한 TF팀 구성 및 상설 회의기구를 설치해 지방의회 권한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헌법개정 작업을 준비해 줄 것”을 제안했다.한편, 전국의장협의회 주관 시․도 대표회의는 매월 15개 시․도별로 순회 개최하며 지방의회 직원 인사권 독립, 소선거구제 전환, 의정비 제도개선 등을 주요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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