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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의성 신평, 기초생활거점조성 공모 선정

장재석 기자 입력 2021.07.04 09:43 수정 2021.07.04 09:43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농림축산심품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기초생활거점조성)의 공모사업에 신평면 지구가 선정이 돼 사업비 36억 원(국비 25.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농촌 어디서나 불편 없는 ‘365 생활권’을 구현하고자 면소재지를 서비스 거점지구로 조성해 주민들이 기초적이고 복합적인 문화, 복지, 보건, 보육,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평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신선한 문화와 평안한 농촌을 즐기는 행복생활거점 신평’이라는 비전으로 그간 신평면 주민위원회(위원장 이종원)를 구성해 주민설명회 및 현장포럼을 통해 도출된 사업계획을 수립했으며, 도와 농식품부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군은 2014년부터 해마다 농식품부 공모에 도전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6개 지구(358억 원 규모),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6개 지구(235억 원 규모)가 선정돼 추진중에 있다.
김주수 군수는 “신평면은 기초생활 시설이 열악해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추진의지가 강하고, 주변 입지의 변화로 최근 3년간 인구가 증가하는 등 변화가 보이고 있다. 이에 면소재지의 거점기능을 강화해 새 미래성장동력이 필요한 지구로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신평면이 도청 배후도시로 발돋움 하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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