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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의성, 과수화상병 확산 차단 총력전

장재석 기자 입력 2021.07.05 10:58 수정 2021.07.05 10:58

긴급방제비 5억 원 편성

↑↑ 과수 화상병 예찰 모습.<의성군 제공>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과수화상병의 관내 유입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예비비 5억 원의 긴급방제비를 편성해 생육기에 사용해도 안전한 화상병 전문약제를 사과·배 재배 전 농가 2,506호 2,300ha에 7월 중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또한, 농가에서는 기 배부된 알코올과 소독함으로 농작업 도구를 철저히 소독해 과수화상병 확산 차단에 함께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2015년 경기 안성에서 최초 발생 이후 2021년 전국적으로 503농가 232ha가 발생됐으며, 특히 올해 안동, 영주시에서 12농가 7.2ha가 신규로 발생했다. 과수화상병은 생존력이 강하고 치료약이 없으므로 농작업 전후 소독을 통한 전염 차단과 예방 방제가 가장 중요하다.
김주수 군수는 “신속한 예찰과 방제로 화상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며 “농가에서는 화상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긴급 예방약제 수령 즉시 약제를 살포하며, 의심 증상 발견 시 적극적인 자진신고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과수기술계(054- 830-6736)로 문의하면 된다. 장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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