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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은 지난 2일~4일까지 2차 로컬창업캠프를 개최했다.<의성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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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일~4일까지 의성에 창업을 희망하는 서울시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2차 로컬창업캠프를 지난 5월 1차에 이어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상생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서울시와 의성군의 우호 교류 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서울 청년들이 지역의 현안과 자원을 조사하고 이를 기반으로 창업 아이디어를 도출해 의성 지역에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업 지원 프로젝트다.
지역의 현안과 자원 조사 활동이 마무리 단계에 다다른 만큼 이번 캠프는 팀별로 지역조사 활동 결과 발표와 아이디어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참여자들의 결과보고회 선정을 위해 린스타트업 강의, 로컬멘토 멘토링, 피칭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캠프에 참여한 청년들은 “1차와 2차 캠프에 참여하는 동안 알차고 다양한 일정과 프로그램을 제공해준 의성군에 감사하다”며, “의성에 정착한 선배 창업가들의 조언과 실속있는 강의를 바탕으로 열심히 창업 준비를 하겠다”등의 소감을 밝혔다.
캠프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참여자들은 내년 1월에 실시할 예정인 결과보고회에서 조사한 내용을 발표 후 결과에 따라 서울시에서 1000만 원에서 최대 7000만 원까지 창업화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주수 군수는 “두 번의 로컬창업캠프가 청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의성에서 창업의 꿈을 펼치려는 서울 청년들이 우리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재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