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비안면은 지난 13일 용남2리 박한제 전 노인회 부회장이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쌀 20kg 31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박한제 전 부회장은 매년 경로당 대상으로 쌀을 기부해 왔다.
박한제 전 부회장은 “경로당은 어른들의 삶의 터전이자 보금자리라 생각한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경로당을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병호 비안면장은 “직접 농사지은 귀한 쌀을 기부해 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보내준 소중한 마음을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고 어르신들의 안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재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