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의흥면에서는 지난 14일 연계1, 2리 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병원·맞춤형 이동복지관’을 운영했다.
이날 군위 보건소와 안동의료원에서는 무료 의료서비스 지원, 경북도 장애인 종합복지관에서는 이불빨래와 장수사진 촬영, 호접란 화분 만들기, 군 자원봉사센터에서는 미용서비스와 칼갈이 봉사, 의흥면 맞춤형 복지팀에서는 파우치 만들기와 홍보물품 배부 등 여러 기관에서 함께 참여했다.
사공열 의흥면장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와 연일 폭염으로 힘든 시기에 기꺼이 마을까지 찾아와 봉사해 준 의료진과 봉사단체에 감사하다”며 “이를 계기로 주민들이 더욱 힘을 얻어 코로나19를 이겨내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재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