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가음면은 지난 15일 올해 102세를 맞이하는 관내 최장수 어르신을 찾아 특별한 생신잔치를 열었다,
1920년 의성 금성면에서 출생한 신용계 어르신은 슬하 2남 3녀를 훌륭히 키워내셨으며 2015년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하는 등 평소 바르고 모범적인 생활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어르신은 고령의 연세에도 불구하고 건강하게 생활 중이며 “이렇게 가족같이 생일상을 차려주고 외로움을 달래주니 기쁘고 감사하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홍철우 가음면장은 “장수 어르신의 생신을 챙겨드릴 수 있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102년의 세월을 살아온 어르신께 가음면민을 대표해 존경과 감사를 전해드린다”고 축원했다.
장재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