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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안동 중구, ‘기운찬(饌) 반찬 드림’ 실시

황은주 기자 입력 2021.07.18 13:40 수정 2021.07.18 13:43

↑↑ 중구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지난 14일부터 넉 달 동안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 단독가구에 반찬 도시락을 전달하는 ‘기운찬(饌) 반찬 드림’ 사업을 실시한다. <안동시 제공>

중구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지난 14일부터 넉 달 동안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 단독가구에 반찬 도시락을 전달하는 ‘기운찬(饌) 반찬 드림’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중구동 마을복지계획 수립에 따른 활동으로서 ‘서로가 있어 행복한 참 이웃 중구동’이라는 비전 아래 어르신 정서 및 일상생활 지원이라는 의제에 맞춰 관내 스스로 식사를 해결하기 어려운 저소득 20세대를 선정, 월 2회 밑반찬을 지원하며, 대상자의 건강증진 도모 및 안부확인과 말벗 서비스를 통해 정서적 안정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구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중구동은 홀몸 어르신의 인구 비율이 32%에 달하는 노령화 사회로 현대사회의 문제로 대두 되고 있는 고독사 등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지역주민들의 나눔 문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중구동행정복지센터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앞장서 준 중구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에 감사드린다”며 “반찬서비스를 받는 어르신들이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 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황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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