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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시청 건설과, 옥동119안전센터, 옥동상인회와 합동으로 옥동상점가 주변 깨끗한 거리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안동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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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시청 건설과, 옥동119안전센터, 옥동상인회와 합동으로 옥동상점가 주변 깨끗한 거리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현재 옥동상점가는 음식점, 카페, 술집이 다수 밀집해 있고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무분별하게 내놓은 라바콘, 타이어, 에어라이트 등 불법적치물들로 인해 보행 불편을 초래하고 도시 미관도 저해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상점가를 돌며 노상적치물 자진정비 안내문을 배부하고, 옥동119안전센터에서 나와 비상 상황에 대비한 긴급차량 통행로 확보 훈련을 함께 진행해 상인들의 경각심을 일깨웠다.
옥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월에도 노상적치물을 한차례 정비한 바 있어, 상인들 대부분이 자발적으로 적치물을 정비하면서 캠페인에 동참하는 분위기였다.
옥동행정복지센터는 “노상적치물을 포함한 불법 도로 점용행위를 근절해 안전한 보행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며 “깨끗한 거리를 만들어 가는데 상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계도 활동에 함께 참여한 옥동상인회는 “늦은 시간까지 노상적치물 자진정비 계도 활동에 참여해 준 시청 직원과 소방서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일회성 단속보다는 인도 설치, 일방통행 지정, 차 없는 거리 조성 등 노상 적치행위를 근절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황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