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소중립을 위한 포럼이 지난 22일 의성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의성군 제공>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포럼이 지난 22일 의성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분야별(환경·농업·에너지·축산·건축)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의성군수를 비롯, 분야별 전문가 6명 및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군의 특성에 맞는 지속 가능한 과제발굴을 위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날 포럼은 좌장 김석완 박사(대구한의대)의 진행으로 ▷편도철 박사(대구경북연구원) ‘기후변화 적응 및 전담조직의 필요성’ ▷강성수 박사(국립농업과학원)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 ▷임상국 박사(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 효율을 위한 숲과 나무, 따로 또 같이’ ▷안희권 교수(충남대) ‘축산폐수의 에너지화(Bio gas)’ ▷윤철재 교수(경북대) ‘Zero 에너지 건축물’을 주제로 진행됐다.
군은 지난 4월 ‘탄소중립실천 선언’과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에 가입하며 탄소중립 실현에 의지를 표명했으며, 현재 군 종합발전계획과 연계한 탄소중립 전략 수립 및 자체적으로 기후변화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의 특성을 분석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할 시기”라며 “탄소Zero 의성을 만들기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장재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