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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김영만 군위군수, 국무총리 만나

장재석 기자 입력 2021.07.26 08:45 수정 2021.07.26 08:45

대구 편입 등 현안 협조 요청

↑↑ 김영만 군수(좌)가 김부겸 국무총리(우)를 만나고 있다.<군위군 제공>

김영만 군위군수는 지난 22일 국무총리실을 방문, 김부겸 국무총리와 면담을 해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과 통합신공항 건설 등 지역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김 군수는 이 자리에서 통합신공항 유치 과정과 대구시 편입을 포함한 공동합의문이 나오게 된 과정을 설명하고 “군위군이 올해 안으로 대구로 편입될 수 있도록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정부의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성공적인 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해서는 접근성 향상이 중요하다”며 철도와 도로 등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사업에 대한 국가지원 SOC 확충을 요청했다.
이날 김부겸 총리는 김영만 군수의 건의에 대해 공감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은 군위군의회와 대구시의회를 통과했으며 경북도가 8월 중 도의회의 의견을 듣겠다고 밝히며 속도를 내고 있다. 경북도의 절차가 마무리되면 앞으로 행안부가 이를 승인하고 법률을 제정하여 공포하는 것으로 편입 절차가 마무리된다.
김영만 군수는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은 통합신공항의 첫 단추이자 성공적인 개항을 위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며 “금년 안으로 모든 절차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발로 뛸 것”이라고 예고했다. 장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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