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의흥면에서는 지난 26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으로 관내 폭염 취약계층 21가구를 대상으로 여름 물품키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군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10만 원 상당의 여름나기 물품(손선풍기, 영양제, 여름 이불, 비말차단 마스크 등)을 지원,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한 사업이다.
사공열 의흥면장은 “열악한 주거 환경과 예년에 비해 더 극성인 폭염으로 힘들어하는 취약계층 가구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름 물품지원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무더위를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도록 폭염 대비 행동요령과 건강수칙 당부도 전했다. 장재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