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용상동새마을부녀회는 지난해 1월 ‘사랑의 반찬 나눔 사업’을 시작한 이후 2올 7월 현재까지 매월 지속적으로 반찬 나눔 사업을 실천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
|
용상동새마을부녀회는 지난해 1월 ‘사랑의 반찬 나눔 사업’을 시작한 이후 2올 7월 현재까지 매월 지속적으로 반찬 나눔 사업을 실천하고 있다.
균형 있는 식단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조손가족 및 한부모 가족 6세대에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직접 장을 봐 조리한 영양이 가득한 반찬을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정나눔 사업이다. 부녀회원들이 직접 돌봄이 필요한 숨은 이웃을 발굴해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고, 장보고 조리 후 가정방문 전달까지 모든 과정을 자체 수행하며, 재료비도 전액 새마을부녀회에서 충당하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이른 아침부터 모여 6~7가지 반찬을 만들며 구슬땀을 흘린 부녀회원들은 “부녀회장님과 총무님이 열심히 하니까 우리도 따라가게 된다”며 “여건만 허락되면 앞으로 더 많은 가구에 반찬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용상동행정복지센터는 “무더위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반찬 나눔을 위해 애써줘 정말 감사하다”며 “정성스레 준비한 사랑의 반찬을 전달하며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여러분이 용상동 최고의 행복천사다”라고 화답했다.
황은주 기자